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오늘 본선거…한인 대거 출마

2023년 본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18명의 한인 후보들이 주의원과 시장·시의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뉴저지주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를 운영한다. 뉴욕시 유권자는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투표소(findmypollsite.vote.nyc)와 후보 목록(https://vote.nyc/page/list-candidates)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외 뉴욕주 타지역은 뉴욕주 선관위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에서, 뉴저지주는 뉴저지 선관위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에서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10월 2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주민들은 투표 가능하며, 조기 투표 기간 투표한 주민은 본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다.     뉴욕주 유권자들은 투표 용지에서 두 가지 뉴욕주 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예·아니오’로 제출하게 된다. 제안 1은 소도시 학군에 부과된 부채 한도를 제거하는 내용이며, 제안 2는 하수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카운티와 도시, 타운 등의 부채 한도 면제 권한을 10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뉴욕시 본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현역 시의원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와 줄리 원(민주·26선거구) 2명으로, 두 후보가 연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공화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와, 원 의원은 공화당의 마빈 제프고트 후보와 경합한다.     뉴저지주에선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시장 후보로는 잉글우드클립스에서 박명근(공화)·크리스 김(민주) 후보가, 리지필드에서 데니스 심(무소속)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시의원에는 민석준(민주·팰리세이즈파크)·폴 윤(민주·포트리)·류용기(민주·리지필드)·김봉준(공화·노우드)·준 정(무소속·해링턴파크) 의원 등 5명의 현역 시의원이 재선에, 이상희(민주·팰팍)·원유봉(공화·팰팍)·미셸 한(공화·에지워터)·최은호(공화·포트리)·사라 김(공화·리지필드)·크리스토퍼 조(공화·클로스터)·김한민(무소속·레오니아) 등 7명의 후보가 초선에 도전한다.   한편 뉴욕주 선관위는 6일 약 40만 명의 뉴욕 주민이 조기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주 전체 유권자의 3.04%에 해당한다. 그 중 뉴욕시에서 약 8만6000표가, 뉴욕시 외 타지역에서 31만1505표가 나왔다. 윤지혜 기자한인 출마 뉴욕주 유권자들 뉴욕주 선관위 뉴욕주 타지역

2023-11-06

오늘 뉴욕주 예비선거 실시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정당별 후보자를 선출하는 뉴욕주 예비선거가 오늘 실시된다. 뉴욕시의원 예비선거에는 한인 후보 4명이 도전하게 된다.   27일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선거 당일인 이날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각 유권자는 웹사이트(findmypollsite.vote.nyc)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뉴욕시 외 타지역은 뉴욕주 선관위 웹사이트(voterlookup.elections.n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주요 한인 후보로는 우선 크리스토퍼 배 후보가 뉴욕시의원 19선거구(퀸즈 베이테라스·화잇스톤·칼리지포인트·더글라스턴·리틀넥 등)의 민주당 본선행 티켓을 놓고 토니 아벨라, 폴 그라지아노 후보와 3파전을 벌인다. 19선거구는 한인 유권자가 많지만, 백인 비중이 절반을 넘어 한인들이 시의원에 도전했다가 석패한 경험이 있는 곳이다. 퀸즈 오클랜드가든·베이사이드힐스·프레시메도 등을 포함하는 23선거구에선 현역인 린다 이 시의원이 스티브 베하르, 루바이야 라만 후보와 겨룬다.     26선거구(퀸즈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예비선거에선 한인 후보끼리 맞붙는다. 줄리 원 현 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헤일리 김 전 민권센터 주택정의 활동가가 첫 출마한다.   이외에 주목받는 예비선거로는 유권자의 54%가 아시안인 브루클린의 43선거구(선셋파크, 벤손허스트 일부), 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 등이 있다.   한편 뉴욕시 선관위는 예비선거를 위한 지난 9일간의 사전투표 기간 총 4만4611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퀸즈에서 1만4355명이 투표해 사전투표가 가장 많았으며, 브루클린(1만2230표), 맨해튼(1만648표) 등이 뒤를 이었다. 예비선거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은 민권센터(718-460-5600), KCS(718-939-6137), 시민참여센터(718-961-4117)로 전화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예비선거 뉴욕주 뉴욕주 예비선거 뉴욕시의원 예비선거 뉴욕주 선관위

2023-06-26

뉴욕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 오픈

앞으로 뉴욕주에서는 운전면허증 없이도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지 약 4년 만이다.   뉴욕주 선관위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오픈하고, 이제는 운전면허증 없이 소셜시큐리티넘버(SSN) 뒷자리 4개만 있어도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뉴욕주는 운전면허증과 운전 허가증 등 뉴욕주 차량국(DMV)에서 발급한 아이디가 있어야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었다.     뉴욕시 거주자의 경우 DMV 아이디가 없다면 이제부터 웹사이트(https://vote.nyc/)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뉴욕시가 아닌 뉴욕주 내에 거주하는 경우, DMV 아이디가 없다면 주 선관위 웹사이트(www.elections.ny.gov/)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아이디를 갖고 있다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DMV 포털을 사용해 유권자 등록을 하거나, 등록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뉴욕주 선관위는 “2019년 온라인 유권자 등록 서비스 확대 법안을 통과 시킨 후 온라인 포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시행이 지연됐다”며 “서비스 확대 예정일에서 3년이나 지나 시행되는 서비스인 만큼 시민권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 자격은 시민권자로, 선거 당시 18세 이상이어야 주어진다. 중범죄로 복역 중인 인물이 등록을 할 수는 없고, 다른 주에 투표하기 위해 유권자 등록을 할 수도 없다. 법원에서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유권자로 등록할 수 없다. 다만 16~17세 시민권자가 향후 투표를 위해 사전 등록을 할 수는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주 온라인 뉴욕주 온라인 온라인 유권자 뉴욕주 선관위

2023-06-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